최근 ‘천지개벽’이라는 단어가 가장 어울리는 도시는 검단이다. 오는 2026년이면 서구(구청장 강범석)에서 검단구로 분구되어 행정 개편이 진행되고, 동시에 주택 공급, 기업 유치, 교통 호재 등이 전방위적으로 진행되면서 수도권 신흥 부촌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특히, 주택 공급의 경우 ‘민관 파트너쉽’을 통해 개발 드라이브를 걸며 수도권 부의 지도를 통째로 바꾸는 모양새다.
전문가들은 “검단의 개발은 서울 용산 개발에 비견될 정도의 매머드급 개발이 보다 현실성 있고 속도감 있게 진행 중”이라며 “주거지 마련과 일자리 등 직접적 편익을 누리는 사람들은 용산보다도 더 많을 것인 만큼 검단의 지도 변화를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라는 것이 중론이다.
서쪽은 민간, 우측은 공공…검단 초대형 개발 진행
부동산업계에서는 검단구 독립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검단 일대가 다시 한번 크게 비상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행정적으로 구분이 되면서, 지역에 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지역 브랜드 자체가 상승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본 것이다. 실제 올해 1월 국회 본회의에서 ‘인천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이 가결됐고, 서구는 경인아라뱃길 북측인 검단 지역이 검단구로 분구(分區)돼 이르면 2026년 1월부터 새로운 행정 체계로 업무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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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k.co.kr/estate/news/2024/315832